1억 500만원 모금

다빈이에게 새생명을 주기 위해 다빈이 돕기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는 생명나눔
재단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김해시 흥동 재단 회의실에서 다빈양 부모에게 치료
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월곤 상임이사와 박정수 후원회장, 김해YWCA 배계순 회장, 옥영숙 사무
총장. 김해YMCA 박영태 사무총장, CJ가야방송 허진 대표 등이 참석, 다빈양의
아버지에게 그동안 모금한 1억487만3290원을 전달했다.

다빈이 부모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 가운데 치료비를 제외한 5000여만원을 다
빈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사용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재단측에 재
기부했다.

생명나눔재단은 지난 10월 16일부터 도예협회 다빈이 지키기 모금을 시작해 김
해중앙병원 주부대학봉사단의 하루찻집, 진영단감제전위원회, 석봉초교, 장유면
이장단협의회, 장유지역 12개 단체 공동주최 하루주점 및 찻집, 김해성모병원 하
루주점, CJ가야방송 다빈이 지키기 공동캠페인 등 범 시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켰
다.